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통영 동피랑 마을을 찾았다.

참교육과 가족문화를 고민해 온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는 회원의 참여로 ‘멘토와 함께 떠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길에서 사람이 살아야 할 길을 묻고 찾으며, 사람다움을 깨달아보자는 행사이다.

지난 9월 27일(토)에는 제3차 ‘길 위의 인문학’를 맞아 통영의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을 방문했다.
통영의 자연과 역사를 문학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인데, 50여 명의 수강생이 동피랑 그림이 있는 마을과 청마 유치환 문학관, 박경리문학관, 고성 상족암을 다녀왔다.

 

10월 25일(토)로 예정된 제4차 길 위의 인문학강좌는 지리산을 찾아 지리산의 자연과 사람이 살아 온 길을 역사와 문화로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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