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사에 이르니 반달임에도 그 빛에 모자람이 하나 없습니다. 달빛 맞으며 산을 오릅니다. 길은 있으나 사람 자취는 하나 없어 고요합니다. 산만큼 큰 바위 위에 앉아 눈을 감고 나무소리, 물소리, 풀소리를 깊은 숨과 함께 가슴에 들여놓습니다. 때 이른 낙엽도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오르는데 가버린 청춘을 한탄만 할 수는 이제 없습니다. 그대와 같이 구부러져 오르는 소나무마냥 새벽길을 걷고 싶어요. 매주 토요일 새벽 5시 연향3지구 주공아파트에서 만나 걷습니다.▶문의 _김은경 010-9656-2281 좋아요0슬퍼요0화나요0아쉬워요0 이정우 webmaster@v996.ndsoftnews.net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천하람, 김문수 당선자 우중 깜짝 회동 정권 심판에 출렁인 지역 표심 농어민 수당 계속 받을 수 있나? 416 10주기, 세월의 울림 순천대, 도 의대 선정 공모 불참 재확인 진보당 이성수 후보, “시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풍력 발전 입지 조건 조례 개정 반대 기자 회견 열려 천하람, 김문수 당선자 우중 깜짝 회동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구례-순천’ 을 걷다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대패? 세월호 다큐 '바람의 세월' 공동체 상영 “다시 사람이 희망이다” 지구는 하나, 지구의 날 행사 곳곳에서 열려 순천대, 도 의대 선정 공모 불참 재확인
정혜사에 이르니 반달임에도 그 빛에 모자람이 하나 없습니다. 달빛 맞으며 산을 오릅니다. 길은 있으나 사람 자취는 하나 없어 고요합니다. 산만큼 큰 바위 위에 앉아 눈을 감고 나무소리, 물소리, 풀소리를 깊은 숨과 함께 가슴에 들여놓습니다. 때 이른 낙엽도 흐르는 물을 거슬러 오르는데 가버린 청춘을 한탄만 할 수는 이제 없습니다. 그대와 같이 구부러져 오르는 소나무마냥 새벽길을 걷고 싶어요. 매주 토요일 새벽 5시 연향3지구 주공아파트에서 만나 걷습니다.▶문의 _김은경 010-9656-2281
당신만 안 본 뉴스 천하람, 김문수 당선자 우중 깜짝 회동 정권 심판에 출렁인 지역 표심 농어민 수당 계속 받을 수 있나? 416 10주기, 세월의 울림 순천대, 도 의대 선정 공모 불참 재확인 진보당 이성수 후보, “시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풍력 발전 입지 조건 조례 개정 반대 기자 회견 열려
주요기사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구례-순천’ 을 걷다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대패? 세월호 다큐 '바람의 세월' 공동체 상영 “다시 사람이 희망이다” 지구는 하나, 지구의 날 행사 곳곳에서 열려 순천대, 도 의대 선정 공모 불참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