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처서(處暑)가 지났지만 국지성 가을장마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결실을 앞두고 큰 피해 없이 풍년이 오기만을...., 이른 아침 자전거를 타고 농작물을 돌보고 있는 농부의 바람은 간절하기만 하다.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했다. 여름동안 땀 흘린 농부의 고된 노력이 황금들녘으로 풍성해지기를 기원해본다. 순천 해룡면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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