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지방세 조회·납부 가능
‘스마트 위택스’앱서비스 개시

7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를 조회하거나 직접 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하거나 낼 수 있는 앱서비스 ‘스마트 위택스’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방세의 스마트폰 납부서비스는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시행됐다.  하지만 7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낼 수 있게 되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방세 인터넷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공인인증서를 설치하면 된다. ‘스마트 위택스’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전국의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하거나 낼 수 있다. 그리고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 후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방세를 낼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과 상하수도요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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