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장신문은 202211일 일출을 보러 오는 시민들의 임인년(壬寅年) 소망을 들어보기 위해 새해소망 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죽도봉 공원 주차장과 순천만정원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 행사를 위해 핫팩을 준비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나온 많은 시민들로부터 참신하고도 절절한 소원을 들을 수 있었다.

 

 

눈에 띄는 소망으로는 코로나야~! 썩 물렀거라!’, ‘막냉이 임용 합격해’, ‘소방관 합격하기’, ‘법원직 합격’, ‘1차 채용 합격등이 있었다. 청소년의 소망 키 크기와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의 운명의 상대 만나기’, ‘과탑하기(학과에서 일등하기)’로 요즘 청년세대들의 바람을 알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에는 순천광장신문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미리 준비된 신문을 가져가면서 구독하겠다고 진정성 있게 화답하여 추위를 무릅쓰고 나간 순천광장신문 관계자들이 뿌듯해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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