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 열려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는 41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슬로건이다. 이에 발 맞춰 순천에서도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가 참여해 5·18기념행사위원회(순천 행사위)를 꾸렸지만, 최근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탓에 예정된 기념식과 주먹밥 나눔 등 행사를 취소했다.

하지만, 순천 행사위는 41주년 기념일인 18일 기념식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던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기획전)을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1991년 열사투쟁 30주년을 맞아 순천 출신 열사 기록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1991년 열사투쟁 30주년을 맞아 순천 출신 열사 기록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순천광장신문

사진 전시로 진행되는 기획전은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뉜다. 첫 주제는 5월 사진전으로, 지난 1980년 5·18 민중항쟁 기록 사진이다.

두 번째는 올해로 30주년 되는 1991년 4~5월 열사투쟁에서 순천 출신인 고 이정순 열사, 고 윤용하 열사, 고 정상순 열사에 관한 기록이다. 여기에 지난해 숨진 고 정영섭 인권운동가에 관한 기록도 더했다.

마지막으로, ‘순천 민주주의’ 기록과 사진전이다. 1987년 6월항쟁과 2016년 가을부터 시작된 박근혜퇴진 촛불집회다.

이번 기획전은 순천지역에서 써내려간 민주주의 기록을 5·18민중항쟁 41주년, 91년 열사투쟁 30주년 등으로 폭을 넓혀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순천촛불항쟁 기록과 시진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순천촛불항쟁 기록과 시진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1987년 6월항쟁 기록과 사진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1987년 6월항쟁 기록과 사진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기획전을 관람하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5·18민중항쟁 41주년 기념일인 18일 ‘민주주의 봄! 기록으로 마주하다!’ 기획전이 순천부읍성 기획전시실(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기획전을 관람하고 있다. ⓒ순천광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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