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가 저물었다. 노나메기 세상을 꿈꾸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통일과 반유신, 반독재 민주화 투쟁 최전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장이 지난 15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백기완 선생 노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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