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실기위주 전형…1,376명 모집에 5,889명 지원

순천대학교 전경. (제공=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 전경. (제공=순천대학교)

2021학년도 순천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쟁률은 4.28대1이었다. 5일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에 따르면, 2021학년도 1,376명 수시모집에 5,889명이 지원했다.

순천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원서접수 결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SCNU창의인재전형’인 간호학과가 18.25:1로 모든 전형 모집단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성적우수자전형’인 영상디자인학과가 8.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실기위주전형에서는 ‘실기전형’인 사회체육학과가 15.25:1로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SCNU지역인재전형’은 4.65:1, ‘SCNU창의인재전형’ 4.17:1, ‘고른기회전형’ 2.09:1, ‘사회통합전형’ 6.20:1, ‘농어촌·도서·벽지학생전형’ 2.89: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5.55:1, ‘기초생활 및 차상위계층전형’ 3.74: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성적우수자전형’ 4.12:1, ‘장애인등대상자전형’ 1.86:1을, 실기위주전형에서는 ‘실기전형’ 5.73:1, ‘특기자전형’ 1.57:1로 나타났다.

반면, 2019학년도에 신설된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등전형’ 1.08:1, ‘특성화고등재직자전형’ 0.29:1을 기록했다.

순천대는 오는 24일과 30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다음달 13일에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20일과 12월 11일에 면접고사를 본 뒤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4차례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넘겨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iphak.sc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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