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앞두고 농부의 논 고르기 작업이 한창이다. 부지깽이도 거든다는 농번기 농촌의 바쁜 일상. 빠르게 가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모내기는 이제 이앙기의 몫이다. 고되고 힘들었지만 마을사람들이 어우러져 줄모내기를 하고 논둑에 앉아 모 밥 새참과 막걸리를 마시던 상부상조의 농촌풍경들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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