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회, 법무부와 연계
‘법률 홈닥터’사업

법률적 자문을 받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서비스가 시작된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는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법무부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료 법률복지서비스인 ‘법률 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

‘법률 홈닥터’는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다.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가 지역의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다문화가족, 범죄 피해자 등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법률 주치의 제도이다.

기존 법률서비스가 주로 소송에 집중했다면 ‘법률 홈닥터’는 소송 이전의 법률상담과 법률 교육, 조력기관 연계 등의 법률서비스를 집중하여 지원한다.

‘법률 홈닥터’는 그동안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을 대상으로 채권․채무, 임대계약, 상속, 유언, 이혼, 친권, 개인회생, 파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맞는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법률 홈닥터’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법률홈닥터(T.285-116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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