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코레일톡, 워크넷 등 수위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도 국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와 코레일톡, 워크넷,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공기관의 교통, 취업, 관광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그것이다.

안전행정부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공공 모바일 서비스 이용현황조사를 하였다. 9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를 거쳐 안전행정부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10종의 공공 앱을 지난 4월 18일 발표했다.

▲ 고속도로 교통정보
먼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앱 ‘고속도로 교통정보’가 500만 건 내려받기로 제일 인가 있었다. 한국도로공사의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서비스인 이 앱은 구간별 교통상황과 CCTV정보, GPS를 이용한 교통상황, 주유소 정보와 가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코레일톡’으로 역시 내려받기가 500만 건이었다. 코레일톡은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앱으로 승차권 예매와 발권, 이용내용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취업 관련 앱인 ‘워크넷’도 100만 건 내려받기로 수위를 차지했다. 워크넷은 각종 사설 취업정보는 물론 지자체 일자리 정보까지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관광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석구석’도 100만 건 내려받기로 수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약 3만 건의 국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자동 통역 앱인 ‘지니톡’과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정보 앱 ‘기상청 날씨’,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통합교통정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주유소 가격정보 앱 ‘오피넷’ 등이 10위 권에 포함되었다.

▲ 코레일톡
▲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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