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천지교회 예배당 폐쇄조치

24일 오전 순천성가롤로 병원 응급실에 광양시 거주 80대 환자가 폐렴 등의 기저 질환으로 입원 중 사망했다. 순천시 보건위생과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 중이며 현재 성가롤로 응급실을 폐쇄하고, 간호사 및 응급실 의료진들을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 여부는 빠르면 24일 오후나 25일 오전 중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순천역 방역 현장

 

한편 지난 22일 순천시는 관내 교회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순천 신천지교회 예배당 건물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에 의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폐쇄 조치를 취했다.

 

시보건소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에는 방역소독요원 24명을 긴급 채용, 배치하였고 보건소에서는 차량 3대를 이용해 교회‧성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상담전화 순천시보건소(☎749-6680)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