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사-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사랑합니다!
첫 번째‘고·미·사’로 추천된 순천교육청 주복임 장학사가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고 싶은 사람으로 순천복성고에 근무하는 박행심 교사(53, 사진)를 추천했다.
“교사가 천직인 사람이지요. 하루 잠자는 시간이 서너 시간이라는데도 늘 펄펄 힘이 넘쳐요. 어디서 에너지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니다.”
박행심 교사가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다음 분은 순천이수자동차공업사 차정철 공장장이다. 차를 고치는 사람이 베토벤 머리처럼 도인 같은 모습으로 변함없이 친절하고, 항상 웃으며 손님을 대하고,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차를 고쳐줘서 고마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