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정해숙 선생님은 1961년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1989년 교직원노동조합 창립과 관련되어 해임된 후 전교조 광주지부장, 전교조 부위원장, 전교조 제5·6대 위원장을 지내고, 복직 이후 이듬해 정년퇴임하기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민주화에 헌신해 왔으며 퇴임 이후 현재까지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분이다. 이 책은 저자가 태어나던 해인 1936년부터 최
난중일기는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지은이와 주제가 그렇다는 것이고, 유명하지만 널리 읽히지는 않는 책일 수 있다. 내가 마흔 다섯의 나이에 난중일기를 처음으로 읽었기에 하는 말이 아니다. 독서 과잉의 세상에서 무엇을 읽어야 좋을지 몰라 허둥대며 뭔가 강박적으로 읽을거리에 집착하는 우리는 정말로 좋은 책을 잘 골라내지 못하고, 운이 좋아 골라내는 경우에도
엄마들이 맞부딪치는 어려움 가운데 아이가 열이 날 때만큼 힘든 경우는 별로 없지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을 필수코스쯤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아이들은 열이 나면서 크기 때문이지요. 신생아부터 6세까지의 자연주의적 육아법으로 ‘자연주의 육아백과’를 적극 추천하면서, 이 책을 기본으로 열을 다루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감기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