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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윤태영 전 비서관, 순천서 특강
2014. 11. 13(목) 저녁7시 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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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장신문
등록일
2014-11-13 10:24:52
조회수
1119
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비서관이 순천에서 특강을 한다.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상임대표 박기영)에서 마련한 이번 특강은 11월 13일(목) 저녁7시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있는 청소년수련과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윤태영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과 연설비서관, 제1부속실장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할 때 보좌관으로 처음 만났던 윤 비서관은 노무현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해 왔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두차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부속실장과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내는 등 노무현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언제나 윤태영 비서관을 곁에 두고 자신을 관찰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도록 했다.

윤태영 비서관은 지난 4월 ‘기록’이란 책을 발간했는데, 재임 시절부터 퇴임 후 서거하기까지 수백 권에 달하는 휴대용 수첩과 100권에 달하는 업무 수첩, 1400여 개의 한글 파일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언론은 그를 ‘대통령의 복심’, ‘대통령의 입’으로 평가했다.

이번 특강에서 윤태영 전 비서관은 노무현의 숨결 ‘기록’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 때는 저자 사인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태영 전 비서관의 저서는 문화의 거리에 있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박기영 상임대표는 “윤태영 비서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고 추진했던 수평적 리더십과 시스템 리더십을 들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는 시민학교 차원에서 지난 9월 19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초청 북콘서트를 가진 데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작성일:2014-11-13 10:24:52 112.187.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