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에서 낙안읍성까지 이어지는 남도삼백리길 3구간을 걸으려고 합니다. 지난번 새벽걷기에서 중간지점 자연드림 목장까지 걸은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으로 이어질 미지의 길에 대한 갈증을 풀어볼 참입니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또 다른 형태로 삶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 유혹에 이끌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새벽 걷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감동 또한 더해갑니다. 늘 더 많은 회원님들과 그 감동을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희와 길동무가 되어 새벽 기운을 나누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