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라이브카페에서 벌어지는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순천시청 보도자료 - 문화예술과]

▲ 뮤지컬 '순천 피아노맨'

순천시는 창작 뮤지컬 ‘순천 피아노맨’에 출연할 출연진을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순천 피아노맨’은 80~90년대 순천의 라이브카페에서 공연하는 음악가와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로 시민들에게 옛 추억을 소환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연기와 노래가 가능한 남녀 연기자와 음악을 책임질 드럼,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키보드 분야의 예술인으로 8월 23일 서류심사, 28일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총 15명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시원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출연진은 ‘순천 피아노맨’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밴드 들국화 멤버 박환 감독과 연출가로 선임된 순천시립극단 반무섭 상임연출가와 함께 9월~10월 약 2달간의 연습을 거친 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뮤지컬 시나리오는 영화 ‘해운대’, ‘사랑이 무서워’, ‘시선’을 각색했던 정우철 영화감독이, 음악 작․편곡은 들국화 멤버이자 음악감독인 박환 감독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순천 피아노맨’은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상설 공연장을 마련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61-749-6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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