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경험교류의 장 마련

[순천시청 보도자료 - 아동청소년과]

▲ 또래 간담회 사진1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활동 활성화와 초·중·고 또래상담 지도교사의 효율적 활동을 위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또래상담자 운영학교 44개교(초22, 중14, 고8)의 상담 지도교사가 참석해, 2019년 또래상담사업 안내, 우수사례 발표, 상담사례를 활용한 사례지도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8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산여자중학교의 우수사례 발표는 또래상담 지도교사의 역할과 학교 내 상담자 활동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시간이 됐다.

 

시에서는 다양한 상담사례를 활용한 사례지도가 또래상담 활동 지원과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공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다.

▲ 또래상담 간담회 사진 7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으로 ‘친구·동료’가 49.1%, ‘부모’ 28%, ‘스스로 해결’ 13.8%‘로 ‘친구·동료’가 1순위(49.1%)로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개선과 학교폭력예방에 큰 몫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중·고 또래상담 지도교사 2차 간담회를 10월 중 계획하고, 2학기에는 순천지역 또래상담연합회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사례지도와 역량강화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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