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 이야기에 아이들도 진한 감동

[순천시청 보도자료 - 도서관운영과]

▲ 그림책도서관 종소리 복합극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는 ‘이야기 별사탕시리즈 테마전’전시를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야기 별사탕 테마전’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그림책 12가지를 주제로 한다. 이 전시는 1970년~1980년대 생활상을 배경으로 하여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시간을, 그 시대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시대의 생활상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와 관련한 인형극은 기존과는 색다른 연출과 분위기로 관람객의 반응이 뜨겁다. 인형극‘종소리에 눈을 뜨고’는 이번 전시 내용을 함축하여 탄광촌에 일하는 아버지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다.

 

기존 공연이 유아, 초등을 위한 공연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복합극으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감동을 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도서관은 책과 공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오감을 만족하는 최고의 장소이다”며“온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복합극은 평일 11시, 휴일 13시, 15시 상영되며,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홈페이지(www.pblibrary.s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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