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회통합공간 역할 기대
[순천시청 보도자료 - 도시재생과]
순천시(허석 시장)는 지난 19일(금) 도시재생 뉴딜사업부터 의무 적용되는 공공건축물을 사회 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8명를 공공건축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외부 전문가 2명, 지역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페시브하우스, 인테리어, 공공건축, 지속가능 거주, 건축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공공 건축가’ 제도는 우수한 민간 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건축 선진국에서는 18세기부터 운영하고 있어 보편화된 제도이다.
위촉받은 공공건축가들은 주민 참여형 순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정에서 부터 향동, 중앙동 일원의 선도사업의 4년간의 추진성과와 `17년 선정된 터미널 중심시가지형, 남초등학교 일반근린형 사업과 `19년 상반기 선정된 순천역 중심사가지형 등 3개 뉴딜사업에 대한 추진과정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위촉 위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공건축 기획,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이용의 편리성, 효율성과 도시 경관과 조화 되는 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정종민 건축사는 공공건축가의 자문내용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해줄 것을 건의하고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정기조로 포용과 혁신에 맞춰 공공건축물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공공건축가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공공건축 시범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