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 자진 사퇴와 별개, 공개사과 없을 시 24일 고발장 접수

광장신문 편집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이 7월 17일 자진사퇴하였지만, 순천시민사회단체는 순천시의 대 시민 공개사과가 없을시 24일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순천시청 앞에 모인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및 정당과 시민단체 일동은 "허석 시장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 불법 채용비리에 대해 대시민 사과를 이행해야 한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 사퇴와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24일 예정대로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 선 모 씨는 시민사회단체의 고발을 하루 앞두고 "10여 년간 활동했던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의 봉사단체 등록 여부로 인해, 센터장 자격 논란이 더 이상 새로운 순천을 지향하는 시정에 발목잡히는 구실이 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사퇴했다. 

광장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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