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 천년 역사 자긍심 키워 전남 도정 알리고 참여하는 계기 마련

[전남도청 보도자료 - 도민행복소통실 286-2310]

 

전라남도는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재경 향우 대학생 자녀 40명을 초청, 정도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남의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탐방을 실시한다.

 

우리지역 바로알기 문화탐방은 향우자녀들이 부모님의 고향을 기억하고 전남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가져 사회에 나가서도 차세대 주인으로서 전남 도정을 홍보하고, 도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담양 죽녹원‧장흥 숲체험‧여수 빅오쇼‧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고향의 향수를 만끽하게 된다. 또한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역사 속의 전라도 천년의 혼’을 주제로 특강도 듣는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의 고향인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깊은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향우 자녀들이 전남에 뿌리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전남을 항상 생각하고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하반기에도 전국 호남향우회를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잇따라 열어 출향인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소통 도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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