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강의실에 모인 주민자치위원, 명예 학생들의 활동에 큰 관심

[순천시청 보도자료 - 자치혁신과 마을공동체]

 

순천시는 지난 11일(화) 순천대학교 학생과 교수,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상반기 명예 주민자치위원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주민자치위원’은 지난 2017년부터 순천시-순천대학교-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주민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기에 이어 2019년 3월 39명의 학생을 제2기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한바 있다.

 

위촉 된 학생들은 4~6명이 한 팀을 이루어 향동, 매곡동, 삼산동, 조곡동, 풍덕동, 왕조1동 7개 동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자치 월례회의에 참석해 기존 위원들과 소통하고 지역 주민과의 현장 활동을 통해 담당 지역이 가진 장점과 문제점 분석하는 등 잠재성을 발견하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의 활동 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순천시 주민자치,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신광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동네에서 일상적으로 지나치며 관심 갖지 못한 부분을 학생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봐주어 고맙다”며“1년여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