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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광양만권 대기오염 심각, 순천에 더 치명적
순천광장신문 편집위원회  |  72109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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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호] 승인 2019.06.03  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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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대기오염 특집] 순천광장신문 편집위원회

   
 

● 광양만권 지정 범위 : 광양·순천·여수 일부 읍면을 제외한 모든 권역.
● 환경질 개선과 장래 대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999년 12월 1일부로 광양만권이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고시(환경부 고시 제99-191호)되었다.
● 광양만권 대기오염 특징?
   - 여수, 순천 및 광양시가 위치한 국내 가장 큰 중화학 공업지역
   - 광양산단, 여수산단, 율촌산단 및 화동화력 등에서 많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 철강·석유·화학·기초소재 부품산업과 가공·조립·제조를 겸한 종합물류 거점지
   - 대기환경오염과 광화학반응에 의한 오존발생, 악취, VOC 등에 의한 복합적인 환경문제 발생

 

   

*질소산화물(NOx) : 무언가를 태울 때 주로 배출되고, 황산화물에 비해 공장 굴뚝에서 잘 걸러지지 않는다. VOC와 만나 오존, 2차 미세먼지를 만든다.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국장은 질소산화물을 “미세먼지 유발원인”이라고 지적·주목하고 있다. 
*황산화물(SOx) : 발전소, 난방장치, 정유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발생한다. 산성비 원인으로 지적된다.
*미세먼지(PM10) : 알루미늄, 구리, 카드늄, 납과 같은 중금속을 다량 포함한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의 발생 원인으로 지적된다.
*초미세먼지(PM2.5) : 출산에 매우 위협적인 존재로 저체중아와 기형아를 발생하게 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 호흡기 질환을 주로 일으키고, 면역기능을 저하 시키고 천식을 일으키는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이다, 일명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린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 : 대기 중 쉽게 증발한다. 질소산화물(NOx)과 만나 햇빛을 같으면 광화학반응으로 오존을 생성한다. 발암성물질로서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

순천, 여수·광양보다 미세먼지 배출량 적어도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여수·광양과 같거나 더 심해

   
 

순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성훈 교수는  “여수·광양은 많은 미세먼지 배출을 하는 것에 비해 대기오염 농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여수·광양보다 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는 순천시는 여수·광양과 대기오염 농도가 비슷하다. 오히려 오존은 기준치 초과 빈도가 여수·광양보다 높다. 2017년만 그런 게 아니라 올해도 오존 기준치 초과 횟수가 여수·광양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여수산단 대기오염 물질 측정 조작,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성

㈜엘지화학 여수화치공장, 한화케미칼 (주) 여수1ㆍ2ㆍ3공장, ㈜에스엔엔씨, 대한시멘트(주) 광양태인공장, (유)남해환경, ㈜쌍우아스콘 -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 불법배출 사업장 6곳은 (유)지구 환경공사, ㈜정우엔텍연구소, ㈜동부그린환경, ㈜에어릭스 -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사실이 영산강유역 환경청 조사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미세먼지의 원인인 황산화물,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23개 물질의 배출 농도를 조작했다. 특히 LG화학은 1군 발암물질인 염화비닐의 기준치를 173배나 배출한 사실도 조작 은폐했다.


GS칼텍스의 경우 10,581(톤/yr)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 석유화학 업종 중 배출량 전국 1위로 2위 기업인 SK에너지의 7,508(톤/yr)보다 월등히 많다. 


전남도는 여수산단 현안을 해결하고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세우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악취종합상황실 설치 및 산단 환경관리 시스템과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해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 환경운동연합은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 위반 업체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를 위해 환경부에서 이미 운영 중인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여수산단에 투입해 줄 것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도에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신규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 여수산단 배출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요구했다.

 

광양 목질계 화력발전소

   
▲ 광양만권 발전소 및 산단 현황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우드펠렛, 우트칩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표명하고 있으나, 연료로 사용되는 펠렛의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향후 값싼 수입 폐목재 사용에 따른 유독물질 발생과 대기오염이 예상되는바 광양시는 물론 발전소와 인접한 순천, 여수, 율촌에 이르기까지 광양만권 주민들의 피해가 심히 우려된다.


특히, 신대지구, 선월지구는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로부터 고작 6km, 5km 이내의 거리에 있어 유독물질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되는 상황으로, 향후 신대지구 입주 및 선월지구 개발 완료시 총 5만 1천명의 시민이 거주하게 되는데 이는 순천시 전체 인구의 18%에 달하는 수로, 순천시 인구의 1/5이나 되는 주민이 발전소 피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출처 : 순천시의회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촉구 건의안’ 일부 발췌)

 

포스코 광양제철소

   
▲ 포스코 광양제철소 야간 조업 풍경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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