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보도자료 - 자치혁신과]

 

순천시가 지난 2018년 실시 한 순천시 마을자원 조사 용역 완료에 따라 5월 15일부터 낙안면을 시작으로 2개월간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조사결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마을자원 조사 용역은 기존의 마을자원 자료를 재검증하고 보완해 새로운 마을사업으로 발굴할 수 있는 자원을 찾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장채열 소장과 김은숙 이사가 24개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주민과 지역의 숨어있는 마을자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주민자치 사업 등 지역 사업에 연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지난 21일 주암면에서는 ‘주암땅 밖에서 본 마을 자원 찾기’라는 주제로 겸천서원, 정헌재, 향약재 등 주암이 가진 문화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주암 지역의 숨은 의병가들의 활동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 지역 자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에겐 잊혀 지거나 일상이 된 자원이 주민의 관심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발굴 될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 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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