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규명하고 일재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전남본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민중당 전남도당 등은 오늘 5월 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 전남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모금활동과 전남지역 노동운동사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전태일 열사의 49주년 기념일인 11월 13일 노동자상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운동은 지난 2016년 8월 일본 교토 단바망간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서울(용산), 인천(부평공원), 제주(제주항), 경남(창원), 울산(울산대공원), 부산 등 6곳에 건립되었다.

 

후원 계좌는 농협 356-1381-6213-33 허정화(추진위).

 

김태성

전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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