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PRT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 전경

  포스코의 손해배상 제소에 대해 ‘순천소형경전철(PRT) 사태 해결을 바라는 순천 범시민대책위원회’ (이하 순천PRT시민대책위원회)가 구성돼 17일 출범식을 가졌다.
  순천PRT시민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장채열)에 따르면 이번 포스코의 손해배상 제소는 거대기업의 갑질과 순천시민에 대한 협박,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회피로 규정하고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PRT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 순천소형경전철 사태와 관련해 순천YMCA와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순천로컬푸드,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순천시노인회 등 2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실무자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논의 후 결성됐다고 한다. 
  위원회는 현 사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개인과 모임,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과 순천소형경전철(PRT) 사태 바로알기 시민 홍보, 1인 릴레이 시위, 참가단체 확대 운동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서은하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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