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셀렘과 열정으로 물들인 작품

최화영 작가(미술심리치료 박사)의 「꽃 피우다」 초대전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갤러리(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갤러리카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많은 색들로 가득 차 있다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 작가는 “작업에서 나타난 다양한 색채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나의 경험과 감정의 표현이다.”며 덧붙여 “활짝 피어나는 꽃의 이미지는 꿈에 대한 셀렘과 열정으로 인고의 과정을 겪고 비로소 얻게 되는 귀한 결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최화영 작가의 '꽃 피우다' 작품 중 1

최 작가는 조선대학교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영남대학교대학원 미술치료과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심리치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개인전 4회와 단체전을 비롯한 서양화,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라피」, 「지금·나·여기」, 「소통과 관계」 등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됐다. 현재 예술의 전당 미술학원장, 최화영 미술심리치료 센터장, (사)한국아동미술협회장, 조선대학교 미술대학·보건대학 외래교수, 순천시민대학·여성문화대학·광양여성문화대학 외래강사로 활동 중이다.

▲ 최화영 작가의 '꽃 피우다' 작품 중 2

박미경 편집위원최 작가는 “나의 작품 「꽃 피우다」는 색과 꽃이라는 이미지를 통해서 진정성의 언어를 작품에 담아내고 싶었다. 꽃은 존재 자체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아름다운 꽃처럼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이라는 꽃망울을 터트려 온 세상이 꽃밭이 되는 그날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봄날, 최 작가는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희망을 꽃피우는 첫 단추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저작권자 © 순천광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