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모니터링 통해 발전방향 제시, 모범사례 발굴

순천시 문화예술과는 ‘순천시 문화예술행사 시민평가단 공개모집’을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순천시는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평가를 위해 3월 20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60여 명이 접수해 추가 모집 중이다. 시민평가단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자격 조건은 20세 이상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자다. 참가 신청 기재 사항은 순천시 위원회 등 활동 현황, 선호하는 문화예술 장르(전시, 문학, 공연), 주요 활동 경력 그리고 간단한 지원 동기 등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게 될 시민평가단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 제시,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민평가단은 행사 홍보, 행사장 준비사항, 시민참여도, 행사 운영 적정성, 행사에 따른 효과와 종합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3월 27일(수)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소정의 식비, 교통비가 지급된다.                                                                 

박미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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