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 뉴딜 300사업'에 순천시가 '순천만 갯벌 어부십리 길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0,177백만 원으로 사업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 순천지역 '어촌뉴딜300'사업 조감도.

사업대상 지역은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우명항에서 거차항 일원으로 4개 항이 포함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주로 어촌 어항 간의 단절된 해안가를 데크 길로 연결하고 4개 어항마다 어부장터 조성으로 영농단이나 로컬푸드 판매와 거리공연, 소규모 편의시설 설치로 지역 예술인과 음악 동호회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존과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딜사업은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8월경에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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