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두루미하늘길을 두루두루

 

 

 

순천만 흑두루미춤 창작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 있었다. 전영국의 흑두루미 창작무대는 2014년 첫 공연 이 후 2016년 사라예보에서 두루미춤 콜라보시연을 한 적도 있다. 순천에 22년 살면서 순천만의 흑두루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것을 춤으로 표현해왔다. 
흑두루미의 모습과 알의 부화과정, 사람들이 쳐 놓은 그물에 갖혀버린 모습 등 흑두루미의 생태환경에 대한 은유가 돋보였다. 

신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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