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5일 담양공고에서 올해의 첫 수업을 했다. 수업을 마친 강사단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감동했고 앞으로 남은 수업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순천평화인권 강사단은 일본군‘위안부’를 통해 일본의 인권유린과 전쟁의 피해를 알고 평화와 생명,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학습모임이다. 2017년에 이미 1기 강사단의 활동이 있었고 2018년 6월부터 2기 강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은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해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평화와 인권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급별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5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한 양성교육을 마치고 11월 15일에 담양공고에서 올해의 첫 수업을 했다.
12월에 있을 매산 중학교와 왕운 중학교를 포함해서 이미 100여 학급의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강사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단체들에도 평화인권수업을 할 계획 중이다. 내년에는 좀 더 확장된 교육의 현장에서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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