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갑이다. 조례나 예산으로 정책을 바꾸자"

     
 
 

2018년 순천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순천시민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단 발족식이 있었다. 지난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 행정 ·의정모니터 연대(이하 행정 연대)는 행정감사 모니터를 위한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8순천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단은“행정사무 감사가 당초의 목적대로 잘 진행되는지, 시의원 개개인은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주권자인 시민들의 이해와 목소리를 잘 대변하는지,피감기관들은 불합리한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지”를 평가 지표로 제시했다.
순천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1월29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순천행의정연대가 주관하는 모니터단은 올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6차에 걸쳐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를 진행하고 있다. 
행의정모니터단은 지난 11월 1일 시민자치학교를 개설하였다. 이날 자치학교는 오관영(좋은 예산센터 상임이사)의 “지방행정 패러다임의 변화와 주민참여”란 강좌로  30여명의 참석하였다.

 

 

조례나 예산으로 정책을 바꾸자
이날 강의를 통해 “권한을 위임 받은 행정과 의정은 당연히 모니터대상이다. 예산집행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지방자치 단체의 정책의 방향에 따라 예산 집행내용이 결정된다. 모든 예산은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 모니터하고 간섭해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서은하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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