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지역 사회단체 활동 |

최근 ‘NO! 플라스틱’ 운동 선언과 함께 순천YMCA 1층에는 노플라스틱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이 카페는 국민해결 2018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가 주차,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국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이다. 

최근 순천시의 자원순환센터 가동중단 사태와 매립장 사용 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자 플라스틱 없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을까란 상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 플라스틱 빨대 없이 운영된 카페 첫날

이곳은 플라스틱 빨대, 테이크아웃 컵 등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가져오면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다. 매주 수요일은 노플라스틱 데이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사람에 한해서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미라클센터’에서 신선한 원두를 공급 받고 있다. 마시고 난 후 스스로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셀프 바도 준비되어 있다. 

실제 운영을 하기 위해 영업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이 카페는 노플라스틱 운동의 중점지로 노플라스틱 플리마켓, 노플라스틱 존 확대, 노플라스틱 TV 등 다양한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임이경 순천YMCA 총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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