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삼산도서관과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하여 지역주민에게 인문 강연 및 탐방과 다양한 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삼산도서관은 6월~10월까지 ‘인문학, 선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선비 정신이 깃든 유적지 등을 답사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향도서관은 6월~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아직 살아보지 않은 인생을 설계하여 꿈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서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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