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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통신] 창녕 성지골마을에 모여, “모래알에서 공생으로!”
향림골 마을PD 장성혜  |  webmaster@agora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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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호] 승인 2018.05.17  13: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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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편집자 주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회의&잔치
창녕 성지골마을에 모여, “모래알에서 공생으로!”


지난 5월 7일~12일 경남 창녕 우포늪 근처 성지골 마을에서 열린 ‘2018년 제2회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회의&잔치’가 열렸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잔치는 ‘각자도생 모래알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세대 공감 공생사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생태마을, 전환마을, 공동체운동 등 대안적 삶에 관심 있는 사람들 200여명이 모였다.

특히 이번 잔치에서는 농촌에 머물렀던 생태마을 운동을 벗어나 ‘전환마을(도시)운동’과 ‘적정기술운동’, ‘대안교육’ 등의 주제가 추가됐고, 2박3일이던 기존의 축제방식에서 슬로라이프 운동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7일로 바꾸었다.
 

   
▲ 생태마을 축제장


생태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회의&잔치는 병렬적 구조로 기간 중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과 함께하는 자연주의 캠프가 진행됐으며 자연 속에서 야생적 삶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5월 9일(수)에는 적정기술 활동가 밤샘토론이 ‘적정기술 10년, 진단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있었다.

본격적인 회의&잔치마당은 5월 10일부터 진행됐다. 다양한 생태마을/공동체 소개부스와 제품판매, 적정기술/슬로패션체험 잔치마당, 주제별 집담회가 열렸다. 

주제별 집담회는 풍류예술영화 그룹(좌장 : 김보성 문화기획가, 전 한국지역문화재단 총 연합회 회장), 영성종교공동체 그룹(좌장 : 박민수 은혜공동체 대표), 적정기술 그룹(좌장 : 유지황 팜프라 대표, 다큐영화‘파밍보이즈’ 주인공)으로 진행됐다. 
 

   
▲ 생태마을-공동체 춤


10일 오후 2시~10시 사이엔 다산마을영화제와 다큐영화 ‘다산과 해남윤씨가 사람들’ 제작구상 발표회가 있었다. 저녁식사 후 지구환경영화 ‘내일’ 공동체 상영이 있었다.

11일에는 생태공동체마을 그룹(좌장 : 김호열 지리산 두레마을 대표), 지역생태전환마을(도시)그룹(좌장 : 임경수 생생협동조합 상임이사), 대안대학 그룹(좌장 : 김창수 지혜학교 이사장)의 집담회가 열렸고, 초청이야기 마당에서는 황대권 작가를 사회로 ‘각자도생 모래알 사회를 세대공감 공생사회로 전환하는 일과 3세대 공감 생태마을을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한다. 
 

   
▲ 생태마을초청이야기마당 왼쪽부터, 김단, 주형로, 장성혜, 황대권


이야기 마당엔 주형로 (충남홍성문당리 친환경마을 대표, 정농회 회장), 최철호(강원홍천 밝은 누리마을 ‘삼일학림’대표), 이영준(충남홍성 향기촌 대표, (사)사색의 향기 상임이사), 김병삼(경남산청 간디마을학교 교장), 김단(전남해남 미세마을 대표), 장성혜(전남순천 향림골 마을PD)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도생의 모래알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 관계, 그리고 다양성에 대한 인정이라고 말했다.

임진철 실행위원장은 “고도성장 자원수탈형 문명은 마른행주 쥐어짜기방식으로 고도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는 지구생태계위기를 불러왔고 사회적으로는 피로사회와 각자도생 모래알사회를 만들었다”며 “사회안전망없는 각자도생 모래알사회는 필연코 자살율 급증사회와 우울증 공화국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적정성장 자원순환문명으로 전환하는 일과 사회적 우정이 살아 숨쉬며 더블어사는 세대 공감 공생사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다.

향림골 마을PD 장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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