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광양 3개 기업서 7~8명 채용

11일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가 순천, 여수, 광양에 왔다.

취업을 희망한 20명의 청년들은 오전에 CS교육을 받고 점심식사 후 기업체를 방문해 탐방하고 현장면접을 보았다. 이 가운데 7~8명이 2차 추가면접을 통해 취업이 확정된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바라는 청년이 구인기업을 직접 방문, 탐방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취업지원서비스로 전라남도가 2015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는 지난 2월부터 나주, 장성, 영암 등 서부권을 거쳤다.

이번에 여수지역 ㈜케이피엘, 순천지역 ㈜달성, 광양지역 ㈜무창으로 기계, 제철설비, 제강 분야에서 참여했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40개 기업에 120명이 취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오는 24일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다섯 번째 청년희망버스를 운행하며 올해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청년들은 워크넷 등에 연락처를 드러낸 청년들에게 직업상담사들이 면접을 권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http://job.jeonnam.go.kr/․061-287-1142)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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