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당내 결선투표에서 61.92% 득표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경선승리 확정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김영록(63)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6월13일 치러지는 전남도지사 선거에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4월18일과 19일 양일간에 치러진 민주당내 경선 결선투표결과 김 전 장관은 61.92%를 득표해 38.09%를 득표한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을 누르고 최종승자가 됐다.

김영록 후보는 19일 밤 승리가 확정된 직후 순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후보는 행정관료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농식품부장관을 지냈으며, 18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신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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