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후보에 동일한 질문, 윤병철 후보 제외 8명 답변 보내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 안쪽으로 들어온 가운데 선거전의 열기가 오르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마지막을 향해 가며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도지사 경선은 결선투표로 이어져 18, 19일 공천 신청자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시장과 기초, 광역단체 의원들도 약 1주 후에는 마찬가지다. 반면 거대 여당인 민주당 이외의 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사실상 출마가 확정된 상태다. 그들은 예비후보 등록이 사실상 후보등록이다. 하지만 민주당내 경선소식에 존재가 묻히고 있는 형편이다.

9인에게 동일한 내용 질문, 8인 답신 보내와

『순천광장신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하고 6·13 지방선거를 위해 뛰고 있는 순천시장과 전남도지사직을 향해 뛰고 있는 사람들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모든 후보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동일한 내용의 질문지를 보냈지만, 윤병철 무소속 후보는 “최근 정치상황”을 이유로 답신을 보내오지 않았다. 신정훈 전남도지사예비후보는 답신을 보내왔지만,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결과가 나온 점을 고려해 본지의 결정으로 게재하지 않기로 했다.

답신을 보내온 일곱 후보의 서면 인터뷰를 싣는다. 게재순서는 각 당에서 차지하고 있는 국회의 의석수에 따라 다수당 순으로 정했다. 조 시장의 경우는 답신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마감에 임박해 송고돼 부득이 가장 마지막 면에 배정됐음을 양해바란다. 바쁜 선거 일정 중에도 성실히 답변해준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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