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해룡면 순천만 잡월드 건립부지에서 잡월드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라남도 교육청, 순천시 관계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만 잡월드는 성남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되며 순천시가 고용노동부 호남권 직업체험센턴 건립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잡월드 기공식에 참여해 축사하고 있다.


485억 원(국비 240억, 지방비 245억)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12,000㎡의 규모로 건립된다.

잡월드에는 어린이 직업 체험관, 청소년 직업 체험관, 4차산업혁명 체험관이 들어선다. 공사는 2020년 4월에 완공 예정이다.

▲ 유아교육 컨텐츠가 내장된 강아지 로봇 ‘제니보’가 춤추고 있다.


부대행사로 신대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과 4차산업혁명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4차산업혁명 체험 부스에서는 로봇 물고기와 드론이 전시되고 강아지 로봇 제니보, 퓨처로봇 퓨로, VR 체험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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