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기초의원예비후보 공동기자회견

6·13지방선거 기초의원선거에 대비해 가장 먼저 진용을 갖춘 민중당의 예비후보들이 지난 3월 2일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와 최 후보는 이날 시작된 시·도의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희(45), 최미희(52), 유영갑 등 민중당에서 순천지역에 출마한 후보들과 김선동 전 국회의원 등 민중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세 후보는 민중당 순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 민중당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이 기자회견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재학중인 청소년들에게 2교시 후 친환경 농산물 간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6대 시의원이었던 최 후보는 “진보정치 일꾼”임을 강조하며 “집행부 견제감시와 주류를 이루는 민주당 의원 견제”를 출마의 이유로 내세웠다.

민중당 유일의 현역 지역구의원인 유 의원은 “지역토호 기득권의 대리정치가 아닌 노동자 농민의 직접정치를 펼쳐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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