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담당 9개 시군구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다만 임도는 일반도로보다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하고, 급커브 지역이 많아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통제, 위험구역은 개방되지 않는다. 벌교 존제산 군사통제 구역과 화순 한천면 고시리 고시 임도 등은 위험구역으로 개방되지 않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가뭄으로 산림 내에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을 주의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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