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60*60cm / 혼합재료

 
“… 끊임없는 필선들의 연결과 자유로운 움직임, 그리고 공간에 대한 관조의 시각, 흰색과 블랙 톤 위에 은색과 황금색을 덧칠하는 색채의 조화를 바탕으로 응집하고 팽창하는 사물의 관계(relation)성에 주목하여 자신의 예술에 대한 조형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중략)… 마치 미로를 찾아가는 듯한 세밀한 선의 연결로부터 그 여정의 끝에서 만나는 알 수없는 미지의 세상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 그의 화면은 수작업에 대한 몰두의 즐거움에서 자아의 존재를 확인 해가는 작가의 진지한 열정이 느껴진다. 또한 그것은 생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머리위에 짊어진 삶의 무게를 묵묵히 지탱해가고 있는 작가의 고독한 마음이 그) 안에 오롯이 담겨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      
                        -장영준(전 국립덕수궁미술관장. 미술비평가)의‘허명수 작품세계에 부쳐’중에서

 
허 명 수 (Heuo Myoung Su)
* 중앙대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
* 인사아트센터(서울)2회 등 개인전 4회
* 99ARTEX PARIS 특별상 수상(파리) / The Sound of Nature전(예술의 전당. 서울) / Here And Now전(서울시립미술관) / SEOUL-KYOTO-YEOSU교류전(단성, 한수경갤러리) / Artex Paris전(파리, 일본) / 누리무리 20주년기념전 (공평아트센타, 서울) / ELGA WIMMER PCC (뉴욕 첼시) / 한국청년작가초대 제13회청년작가회정기전(순천) 외 그룹전 다수
* 현 청년작가회회장, 꾼예술협동조합이사, 한국미협, 누리무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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