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월 6일부터 3월 7일 사이에 사업체 전수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사업체 전수 조사 목적으로 진행되며, 순천시의 2017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24,487개소가 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조사한다.

 순천시는 사업체 조사를 위해 49명의 조사원을 채용했고 지난달 24일 조사방법, 조사표 작성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응답 내용은 엄격히 보호된다.”며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사업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은 조사결과를 12월 말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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