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에 109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했다. 순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은 1월 25일부터 각기 배정된 근무지로 개별 입소했다. 입소한 봉사자들은 각기 직무별로 최대 3월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순천의 109명을 포함해 전남에서 362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정되었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언어적 기준으로 주로 젊은 학생들이 많이 선발되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2017년 2월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전교육 및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순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에서 파견한 강사로부터 5월과 6월에 5시간씩 2번 사전교육을 받았다. 순천만 콘퍼런스와 순천대 문화강당에서 열린 사전교육은 자원봉사자 교육, CS 서비스 강의, 경기종류, 성교육 등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는 7개 분야 17개 직무로 구분되고 봉사단 규모는 동계올림픽 16,000명 패럴림픽 6,400명으로 모두 22,400명이다.

1월부터 현장근무 시작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자원봉사활동에 순천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비록 평창과 멀리 떨어진 순천이지만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위해 평창으로 떠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순천지역에서 선발된 109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을 포함해 전남에서 총 362명이 자원봉사자로 선발되었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외국어 기준이 있어 주로 젊은 학생들이 많이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7개 분야 17개 직무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활동 기간은 신청한 기간과 배정받은 직무에 따라 1월에서 3월 사이에 다양하게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2016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2017년 2월에 대상을 선정했다. 이후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전교육 및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사전교육은 전남의 경우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동부는 무안도립도서관에서 서부는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와 순천대 문화강당에서 조직위에서 파견한 강사에 의해 5시간씩 두 차례 총 10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일반 자원봉사자 교육, CS 서비스 강의, 경기종류, 성교육 등이다. 봉사자 지원에 대해 전남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남 차원에서 공동인솔을 계획 했지만, 봉사자 입소일이 각각 달라 개별적으로 입소하며 왕복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근무 시작일에 평창의 ‘유니폼 배부 및 메인등록 센터’에 방문하여 등록카드와 유니폼을 받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근무가 시작된다. 2월 1일 현장에 도착한 순천 출신 자원봉사자는 “숙소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부족해 많이 기다려야 했다.”고 현지상황을 전했다. 봉사 활동 참가자들에게는 활동 기간 숙식과 유니폼, 기념품, 자원봉사시간, 상해보험, 근무지 교통편, 주거지와 근무지 왕복 교통비 1회 제공 등이 지원된다. 

근무는 주5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근무가 원칙이나 근무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휴일에도 숙식은 제공되고 외출도 가능하지만, 근무지에 갈 수는 없다. 근무지는 근무할 때만 접근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말 이후에 자원봉사 실적 인증 및 인증서가 발급되고,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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