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원도심 지역 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하는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하루 20여 개 팀이 투입되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월 말 전체 공정률은 87%이다. 주요 도로 포장은 설 이전까지 완료하고, 골목길 포장도 애초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4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로포장은 도로 전체 폭으로 포장하며 맨홀의 높낮이를 고려 매끄럽게 포장할 예정이다.

단, 순천역과 이마트 인근의 ‘침수지 배수 공사’는 ‘BTL 사업’과는 별개의 사업으로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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