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5년간 시행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2 곳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장천, 남제동 일원(중심시가지형)과 저전동 일원(일반근린형) 두 곳이다. 이번 뉴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들 지역에 5년간 국비 등 5 백 억 원이 투입되게 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정부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이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11월 현장평가를 거쳐 이번 달 14일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구상서를 작성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순천 시는 이 점을 높이 평가하고, “2018년부터 추진되는 뉴딜시범사업도 철저하게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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