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순천시 일원에서 있었다.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순천 시내 지역과, 낙안읍성, 순천만습지를 돌아 국가정원에 안착했다.

이날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 국가정원이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되어 많은 사람이 찾았다. 성화는 국가정원 곳곳을 누비고 봉화 언덕에 올라 한복을 입은 400여 명의 순천시민들과 강강술래를 펼쳤다.
 

▲ 스카이큐브를 타고 온 성화가 국가정원 성화 봉송 주자에게 옮겨졌다.
▲ 국가정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봉송되고 있다.
▲ 성화가 국가정원 봉화 언덕에 오르고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뒤따랐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화봉송 행사는 경제(인천), 환경(순천), ICT(대전), 문화(서울), 평화(최북단), 5가지 테마로 준비되었는데 순천은 생태수도답게 환경 테마에 선정되어 성화봉송이 진행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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