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라남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2017 전라남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패시브하우스 -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행사가 11월 24일 금요일 순천만국가정원내 국제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조충훈 순천시장, 이필렬 방통대 교수, 전라남도 건축사회, 순천대학교 건축학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패시브하우스 전남포럼 주관으로 대표인 박병열 건축사가 총괄 진행을 맡았다. 한국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한 이필렬 교수는 ‘지금, 왜 패시브하우스인가’에 대한 발제강연으로 ‘패시브하우스: 왜 패시브하우스이고, 무엇이 패시브하우스를 만드는가’에 대한 이론과 경험에 의한 강연을 했다. 그리고 초청강연으로 유럽 전역에서 패시브하우스 강의를 하고 있는 프란츠 프로인드로퍼 독일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프란츠 프로인드로퍼는 현재 패시브하우스에 살고 있는 자신의 사례와 생태사회적이고 경제적인 건축물인 패시브하우스에 살고 있는 사람이 건강해지는, 미래지향적인 패시브하우스의 우수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 전라남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왼쪽부터 조충훈 순천시장, 프란츠 프로인드르퍼(독일 강사), 이필렬 교수.

강연 후 질의응답 순서로 순천시민과 순천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 등은 “패시브하우스 건축 공법으로 커튼월(curtain wall)이 가능한가” 등의 패시브하우스에 관한 의문점을 질문했다. 이필렬 교수가 통역을 했다.  

마지막 순서로, 박병열 건축사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순천 패시브하우스 사례를 발표했고, 패시브하우스에 살고 있는 다섯 가족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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