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희망연대

전남교육희망연대(상임대표 오승주)가 주최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토론회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7일 순천 웨딩데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윤종식 교육장이 격려사를 했다.

‘마을과 교육을 이어가는 노력으로 시대의 대안을 찾겠다.’며 문을 연 이 행사는 순천에 이어 해남, 보성, 광양, 무안 등 다섯 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서현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은“이 행사는 민관합동의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학교에 과도한 부담이 주어졌던 기존의 교육 방식을 학교와 지역사회인 마을이 분담하는 방식으로 바꿔보려는 시도”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약 한 시간 가량의 문화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두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8개조로 나뉘어 원탁토론을 갖고 회의결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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